타다, 1개월만에 앱 다운로드 10만, 이용 10배 급증

  • 등록 2018-11-09 오후 2:10:10

    수정 2018-11-09 오후 2:10:1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VCNC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오픈 베타 테스트 1개월 만에 시작 대비 이용이 10배 급증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앱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타다는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입소문과함께 빠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들은 ‘부르면 차가 지정되는 바로배차 시스템’, ‘친절한 드라이버와 표준화된 탑승 서비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이용에 있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VCNC는 타다를 처음 이용한 뒤 다시 탑승하는 비율이 출시 2주 만에 평균 50%대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대 80%까지 기록하는 등 신규 유입 고객과 함께 재이용 고객이 확보되면서 가파른 상승세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통해 편리한 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향후 VCNC는 타다의 수요 대응 및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동 사업자들이 타다 플랫폼으로 올라와 급증하는 고객 수요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량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단,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비스 품질 유지 및 고객 안전 최우선 원칙을 고려한 점차적 서비스 확대를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호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깜짝 이벤트로 방한복인 타다 후리스 점퍼를 선물로 준비했다. 선물 증정은 이달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3회 이상 근무한 드라이버들은 모두 받을 수 있다. 타다 드라이버는 모집 1개월만에 3000여명이 지원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에 대한 고객과 드라이버의 호응이 놀랍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플랫폼으로서 타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1개월이었다”며 ”향후 타다는 플랫폼으로서 사용자, 드라이버, 다양한 이동서비스 연결을 통한 수요공급 최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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