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서 5살 아이 택시에 치어 중상...60대 운전자 입건

  • 등록 2023-12-18 오후 11:02:27

    수정 2023-12-19 오전 6:05:4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아이를 치어 다치게 한 60대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택시기사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천시 원미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가 5살 B군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사고 당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었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는 도로로, A씨는 경찰에서 “좌회전을 하다 B 군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B군은 당시 혼자 외출에 나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