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경남도와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기업 우수AMS(066590)는 경남도와 ‘경남형 ESG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우수AMS 김선우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사업장 김경원 상무,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 구자천 회장, 경제부지사 김병규,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염정원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케이조선 김 찬 부사장,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이 경남형 ESG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우수AMS)

앞서 우수AMS는 경남도를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경남테크노파크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우수AMS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상남도청과 △포괄적 지속가능경영 협력관계 구축 △탄소 중립 실천 △자원 순환 경제 실천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수AMS는 경남도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선우 우수AMS 대표이사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도 ESG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당사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경남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경남도와 지속가능경영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AMS는 지난 17일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열어가는 첨단 자동차부품·솔루션 공급기업’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주요 고객사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현지화 진출 및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