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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 가운데 하나로 국내 허가된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백신이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2회 투여 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을 국내 유통 및 허가하는 계약을 모더나와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더나의 경우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국내 법인이 없다. 때문에 GC녹십자가 한국화이자 등이 수행하는 국내 허가까지 담당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모더나와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로 계약했다. 공급시기는 2분기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