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폐지…무엇이 달라지나?

10일 21년만에 '공인인증서' 폐지
민간인증서 도입…PASS 등 사용 ↑
  • 등록 2020-12-09 오후 4:18:30

    수정 2020-12-09 오후 4:18:30

10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공동인증서’ 사용.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 ‘뉴스 in 이슈’에서는 21년만에 폐지되는 공인인증서 제도와 민간인증서 도입에 대해 살펴봤다.

지금까지 정부는 한국정보인증·금융결제원 등 6개 공인인증기관을 선정해 이들 기관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그러나 오는 10일부터 기존 공인인증서와 민간업체에서 발급하는 전자서명 서비스 모두 ‘공동인증서’로써 사용이 가능해진다. 달라지는 제도와 사용 방법 등을 짚어봤다.

공인인증서 폐지…어떤 것이 달라지나?

- 민간인증서와 동등하게 경쟁…‘독점 지위’ 소멸

- 기존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

폐지 배경은?

-과기부 “전자서명 산업 발전 도모”

-사용자 편의 중점 고려

향후 ‘공동인증서’로 사용될 민간인증서 종류는?

-네이버(035420), 카카오페이, PASS, 토스 등

-PASS 누적 발급 2000만 건 돌파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 ‘뱅크사인’ 등 실패 사례가 있다.

-‘뱅크사인’, 등록·이용 복잡…소비자 외면

변화되는 제도 편의성과 안전성은?

-홍채인식, 간편 번호 등 편의성 ↑

-‘평가인증제도’ 도입…“안정성 관리 목적”

전자서명 관련 종목 투자의견은?

-한국정보인증(053300), 한국전자인증(041460), 아톤(158430) 등, 재료 노출로 추격매수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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