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의 게이밍 브랜드 리전(Legion)이 후원하고 젠지 이스포츠가 함께 주최하는 ‘야망리그 바이 리전’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아카데미팀 선수들이 LOL 레전드 선수에게 도전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 이벤트 대회다.
LoL 프로게이머에서 젠지 스트리머로 합류한 ‘앰비션’ 강찬용을 선두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트할’ 박권혁, ‘상윤’ 권상윤, ‘크라운’ 이민호 등 LCK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꾸려진 레전드 팀과 젠지, 샌드박스 게이밍, 팀 다이나믹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 등 아카데미 팀이 참여해 LoL 종목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35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나머지 50만원은 결승전에서 중계진이 선정하는 MVP에게 수여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야망리그 바이 리전은 국내 이스포츠 유망주들이 프로급 전설의 선수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 대회”라며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고자 젠지 이스포츠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