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보호의 달 행사는 7월 13일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부처공동)을 전·후로, 글로벌 사이버안 협력 네트워크 발족식,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등 정보보호 관련 캠페인과 대응훈련(금융위, 교육부, 외교부, 산업부) 등의 다양한 정보보호의 달 행사가 부처별로 개최된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법정기념일)로,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운영해 왔다.
올해 정보보호의 달은 ‘대한민국 정보보호,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으로 주제를 정하고, 정보보호가 국민행복과 국가안보는 물론, 우리나라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요소임을 국민에게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사이버공간의 보안위협은 양적 확대를 넘어, 지능화·은밀화되고 경제적·사회적 혼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내달 13일 관계부처 합동(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으로 제5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더케이호텔서울)을 개최한다.
이날,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병행하여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 정보보호 제품 및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같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해 행정, 국방, 산업, 금융 등 분야에서도 부처별로 다양한 정보보호의 달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미래부는 정보보호 실천 및 SW 보안업데이트 온라인 캠페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보호 워크숍,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발족식 등을 개최한다.
또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미래 개발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와 국방부 주관으로 ‘국방정보보호·암호 컨퍼런스’ 등 부처별(미래부 등 8개부처)로 다양한 정보보호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가 국민행복과 국가안보, 그리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며, 사이버세상의 참여자인 우리 모두가 스스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보보호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