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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디지털 음원을 국내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비틀스 측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해 스포티파이, 구글 플레이 등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대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LP나 테이프, CD 등을 통해서만 비틀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음원 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The Beatles)의 음원을 29일 00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배포한다. 이로써 그 동안 절대 허용되지 않았던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이번 비틀스 음원이 출시됨과 동시에 비틀스 17개의 명반을 포함해 비틀스와 각 멤버별 아티스트 채널을 개설해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비틀스 컬럼, 브리티시(British) 음악을 되짚어보는 브리티시 뮤직 히스토리를 각 멤버관련 내용 등으로 매주 1회씩 한 달 간 그루버스 컬럼 및 테마로 진행한다.
또한 이를 기념해 3월 2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스트라디움에서 비틀스 음악감상회를 김경진 팝 컬럼리스트의 강의로 개최한다. 비틀스 앨범을 구매하거나 MQS 멤버십 상품을 통해 비틀스 앨범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틀스 CD와 LP, 그리고 비틀스 MQS SD앨범 및 그루버스 MQS 멤버십 1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9일 00시 그루버스(www.groovers.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