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4㎡ 43가구 △81㎡ 11가구 △84㎡ 617가구다. 지난해 10월과 12월 분양 이후 남은 물량이다. 이번 분양은 무주택자인 청약자가 동·호수를 선택해 순번에 따라 추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양가격은 3.3㎡당 756만~845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최초 공급 당시 모델하우스에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은 지역”이라며 “공원이 많아 주거 쾌적도가 높고 푸른 수목원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자연 친화적 생활여건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2차 보금자리지구인 부천옥길지구(약 132만㎡)는 9000여가구가 입주한다. 서울항동·광명시흥지구 등과 연접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구 북측으로는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놀이터, 생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항동저수지 일대 10만3000㎡ 규모의 ‘생태의 섬’ 푸른수목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자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부천 주택홍보관(032-347-0003)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