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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한 의원 메시지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고 의례적인 응답이고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이 직면한 정치적 위기를 전쟁으로 무마할 속셈이냐”며 규탄대회를 열고 한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전날 한 의원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는 한마디도 못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원 개인의 텔레그램 대화를 악마화하는데 제가 봐서는 가소롭다”면서 “제 개인의 생각을 전달한 것이지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민주당 규탄대회에 “북한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연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민생 개혁 과제에 힘을 더 쓰겠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2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