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음악 투자 정보 접근성 높이기에 집중
28일 토큰증권발행(STO) 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직관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이 음악 수익증권 거래 시장의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저작권료 수익률 TOP100 회원의 공통 보유 곡을 모아 보여주는 ‘투자 고수들이 보유 중’ △거래량이 많은 곡을 보여주는 ‘지금 많이 거래되는 곡’ △발매 3년이 지난 곡 중 저작권료 수익 대비 1주당 거래 가격이 낮은 ‘저작권료 숨은 강자’ 등의 카테고리가 플랫폼 내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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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은 금융위원회 ‘K-핀테크 30’에 선정됐다. K-핀테크 30은 금융위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기업 30개사를 3년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발했다.
STO 업계에서 K-핀테크 30에 선발된 기업은 루센트블록이 유일하다. 루센트블록은 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계좌 등록 한 번으로 투자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하고 있다. 이번 K-핀테크 30 선정으로 루센트블록은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는 1호 공모에서 200% 청약률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2호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스탁키퍼는 오는 9월 중 가축투자계약증권 2호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11억원 규모의 증권을 총 3회차에 나눠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탁키퍼는 한우 조각투자 상품인 가축투자계약증권을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 뱅카우는 국내 최초로 기초자산 한우 100두를 2개 증권으로 나눠 패키지화해 발행하는 가축투자계약증권을 선보였다. 1-1, 1-2호를 연이어 공모했는데, 모두 200% 이상 청약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가축투자계약증권 제1-1호’는 공모 청약률 약 208%를, 1-2호는 약 20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한우 조각투자는 50대 이상 중년층의 투자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우농가 등 축산업계 종사자들이 축산업 조각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각투자업계 관계자는 “한우의 성장과 함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우 조각투자의 매력이다. 자신이 투자한 한우가 성장해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면 그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