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대비 현장` 보고받은 유인촌 장관, 철저한 관리 당부

17일 소속 및 공공기관 집중 점검
안전사고 예방, 현장 목소리 청취
피해 예상 지역 직접 방문 예정
문화·체육·관광시설 안전 살핀다
  • 등록 2024-07-17 오후 5:29:37

    수정 2024-07-17 오후 5:29:37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각 소속기관(38곳)과 공공기관(31곳)에 호우피해 상황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 및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소관 시설 171개소에 대해 배수로와 침수 장비(펌프 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오는 8월까지는 하계휴가를 대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256개소와 수영장 1550개소 등 180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다만 문체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도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화·체육·관광 시설 등의 안전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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