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내버스노조, 찬성률 98%로 28일 총파업 예고

  • 등록 2024-03-26 오후 5:16:28

    수정 2024-03-26 오후 5:16:2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26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고, 90%가 넘는 찬성률을 보였다.

서울역 앞을 지나는 서울 시내버스. (사진=연합뉴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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