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식재산권 산업정책 수립 민·관 정책협의회 개최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권 기반의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식재산권 기반의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앞으로 특허를 활용한 산업정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이날 협의회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 강경호 특허정보원장,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송한주 후성 대표를 비롯한 특허 우수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대한 그간의 특허 활용성과를 홍보하고 앞으로 특허를 활용한 산업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객관적이고 정제된 공공데이터인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민·관이 함께 특허와 산업정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날 회의를 계기로 특허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업종별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