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페이스를 서비스하는 작당모의의 윤정하 대표는 “잼페이스 누적 가입자수도 같은 기간 40만 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전체 가입자 가운데 13~24세 이용자가 95%를 차지할 정도로 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윤대표는 “뷰티 영상 앱과같은 특수한 사업영역에서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이같은 성과를 내는 경우는 찾아보기 드물다”고 설명했다. Z세대는 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뜻한다.
잼페이스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타임점프’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뷰튜버(뷰티 유튜버) 영상 내에서 특정 메이크업 단계 등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잼페이스 이용 고객들은 본인이 보고 싶은 뷰티 영상의 특정 구간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넘어가거나 되돌아갈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영상에서 뷰튜버가 사용한 화장품을 자동으로 인식한 후 전체 영상을 메이크업 단계와 사용한 제품별로 정확히 구분해주는 AI 객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잼페이스는 ‘타임점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한 AI 객체인식 기술(‘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한 영상내 객체 인식방법’)을 지난해 9월 특허 출원했다.
한편 잼페이스는 뷰티 유튜버가 즐겨 사용하는 화장품 카테고리별 랭킹 리포트와 뷰티관련의 Z세대 성향 리포트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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