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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를 맡고 있는 박상융 특검보는 22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장 부장검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에서 근무했다.
‘드루킹 사건’ 수사에는 포렌식 분석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렌식은 PC나 휴대폰 등에 저장된 자료를 수집·복구·분석해 증거를 확보하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박 특검보는 “수사방향을 어떻게 정할지 회의하고 있다”며 “오늘 10명 중에 몇분의 파견검사가 오전에 와서 기록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특검은 20일간의 준비기간이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