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상승…기관·개인 매수에 650선 회복

  • 등록 2016-02-22 오후 3:12:09

    수정 2016-02-22 오후 3:12:0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소폭이나마 끌어올렸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7%) 오른 650.14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기준 지난 5일(681.31) 이후 처음으로 650선을 회복했다.

기관은 투신(54억원)과 보험(45억원)을 앞세워 7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20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33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2거래일 연속 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8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가 3.41% 올랐고 금융(2.58%), 기타 제조(1.94%), 운송장비·부품(1.59%), 제약(1.41%), 코스닥 신성장기업(1.41%), 컴퓨터서비스(1.25%), 디지털컨텐츠(1.2%), 음식료·담배(1.1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 업종은 섬유의류(1.53%), 방송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53%), 운송(0.41%), 건설(0.19%), 인터넷(0.11%) 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068270)이 0.88% 상승했고,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OCI머티리얼즈(036490), CJ오쇼핑(035760), 케어젠(214370), 에스에프에이(05619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원익IPS(03053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중동 진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5.52% 상승했고,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합성운모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7.01% 급등했다. 또 나노스(151910)나무가(190510)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11.37% 뛰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코데즈컴바인(047770) 등은 하락했다.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경영진 횡령·배임설에 6.56% 굴러떨어졌고, 솔고바이오(043100)는 지난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등이 대폭 늘어나면서 11.29%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2102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7783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408개 종목이 내렸고 10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 관련기사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의 돌직구 "기재부, 20조 제약산업 관심이나 있나"
☞[마감]코스닥, 개인 매수로 640선 회복…VR테마株 '방긋'
☞2016년 주도주 TOP클래스 전쟁! OLED 최고수혜주를 잡아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01월 1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1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0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