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핵 협상 타결 환영…북핵 문제 진전 기대"

  • 등록 2015-07-14 오후 10:16:11

    수정 2015-07-14 오후 10:16:1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4일 이란 핵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을 환영하면서 북핵 문제에도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비엔나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협상에 참여한 관련 당사국들의 노력을 평가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합의에 따른 조치들이 성실하게 이행됨으로써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돼 지역 평화와 안정 및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합의 이행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활동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 계속 적극 동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는 “북핵문제도 관련국들간 진지한 협상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궁극적인 해결 과정에 들어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북한이 하루속히 유엔 안보리 결의 및 9.19 공동성명에 따른 비핵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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