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00번 버스, 3000-1번 신설하고 노선 분리

7월1일부터 노선 분리 운행
  • 등록 2024-06-24 오후 5:55:00

    수정 2024-06-24 오후 5:55:0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7월1일부터 인천 강화터미널에서 경기 김포를 거쳐 서울 신촌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 3000번 노선을 3000번과 3000-1번으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3000번 버스 변경 노선. (자료 = 인천시 제공)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김포를 거쳐 당산역까지 운행하고 3000-1번 버스는 김포 월곶공영차고지에서 신촌역까지 운행한다.

이번 노선 분리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3000번 노선이 기점을 경기도에 둬야 한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어긋난다는 법제처 해석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천시, 경기도, 운수업체 등과 협의해 결정한 것이다.

협의 결과 기존 3000번 버스 23대 중 새로운 3000번 노선(강화터미널 기점) 버스 8대는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고 3000-1번 노선(김포시 기점) 버스 15대는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한다.

인천시는 이관 차량이 8대여서 배차간격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강화군,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기존 서울시 구간의 13개 정류장을 8개로 줄이고 김포시 구간의 24개 정류장을 2개로 축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0번 버스 이관 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 증가 등 배차간격 조정이 필요한 경우 차량 증차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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