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부터 2주간 경기 수원과 하남·남양주 지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강원 원주, 전남 나주, 부산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HUG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