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세계(004170)그룹과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 및 프리미엄 백화점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21일 광주광역시청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9월 7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접수를 공식화한 후 최근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 스타필드 광주(가칭) 예상 전경(사진=신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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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31만㎡에 대지면적 3만3060㎡(1만평), 연면적 30만㎡(9만평) 규모로 ‘더현대 광주’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신세계는 현재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확장해 ‘광주 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를 건립하는 데 필요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 제안서를 냈다.
서구 화정동 광주 이마트 터와 아래쪽에 있는 공터 사이에 낀 도로인 군분2로60번길 158m 중 83m 가량을 사업 터에 포함하고 대신 금호월드 뒤편으로 117m 길이의 대체 신규 도로를 개설해 시 도로를 ‘ㄱ자’ 형태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시는 민관협의체에서 추천한 1명을 포함해 10명 이내로 협상단을 구성해 25일 사전협상조정협의회 첫 회의를 연다. 29일에는 시 신활력본부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열어 논의한다.
|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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