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육시설 영유아 1인당 17개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 등록 2022-04-28 오후 2:46:39

    수정 2022-04-28 오후 2:46:39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보육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어린이집 342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2달 동안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21만 개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 1인당 17개와 교사 1인당 8개를 지원 받았다.

시는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영유아와 교사가 주 1~2회 자율적 선제검사를 해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등 감염 취약대상 보호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2년 넘게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으로 선제적 검사와 방역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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