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서비스별 기준 상이)에 해당하는 성남시민 4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기관(196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10개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3177명이고, 총사업비의 60%(17억8100만원)가 쓰였다”면서 “시행 서비스 종류와 이용자 수는 각각 경기도 내 최다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