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GM이 협력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함께하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GM과 한국GM의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30일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협력사 대표 및 한국GM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루콘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8년째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협신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진정한 상생 협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과 협력사 간 상생 협력에 대한 노력은 국내 협력사들이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8년 32개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11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GM의 우수 협력사를 배출하는 등 글로벌 GM 내에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오른쪽 네번째)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30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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