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12월 5일 수요일 11시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대성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는 강경화 장관을 단장으로, 조윤제 주미국대사, 풍산그룹 류진 회장으로 구성된 조문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번 장례식에는 미국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강 장관도 미 정부 측 인사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