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엠타워에서 경기동부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종란(왼쪽에서 다섯번째) 공단 이사장과 이상돈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왼쪽에서 네번째), 김경선(왼쪽에서 여섯번째)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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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경기동부지사를 설치하고 양질의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와 용인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안성시, 하남시, 양평군 등 9개 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동부지사는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에 신설해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그동안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경기지사와 경기북부지사 등 2개 지사가 제공했다”며 “경기동부지사 개소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보다 효율적인 공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경기동부지사 개소를 계기로 그간 넓은 경기지역에서의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좁혀 장애인과 기업에게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