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 청년수당, 무상복지이자 포퓰리즘”

“청년수당, 청년실업 해결책인양 오도”
  • 등록 2016-09-06 오후 3:29:10

    수정 2016-09-06 오후 3:29:1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6일 서울시의 청년수당 지원사업에 대해 “인기영합용 무상복지이자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돈을 어디에 쓰던지 ‘일단 지원하고 보자’는 식의 수당지급이다. 청년에게 몇 달간 현금을 쥐여줘서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시장 개인의 정치에 이용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년에게 공돈을 나눠주는 식의 수당지급은 도움을 주기는커녕 지역 간, 청년간 갈등과 위화감만 조성할 뿐”이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다른 지자체에 사는 청년들, 수당지급을 받는 3000명을 제외한 서울에 사는 대부분의 청년에게 좌절감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는 이러한 무상복지의 폐단은 숨기고 청년수당이 청년실업의 해결책인양 오도하고 있다”며 “돈으로 청년들의 환심을 사려는 포퓰리즘의 전형, 서울시 청년수당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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