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헬스케어, 최강연구소로부터 30억 투자유치

2014년 설립, GMP 3등급 시설 보유 헬스케어 기업
올해 매출 350억 돌파, 병원 매출 포함 1000억 기록
최강연구소 투자 계기로 사업분야 협력 강화
  • 등록 2024-12-24 오후 4:34:32

    수정 2024-12-24 오후 8:00:21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파이헬스케어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들이 설립한 최강연구소로부터 3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파이헬스케어)
2014년 4월 설립된 파이헬스케어는 GMP 3등급 시설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이다. 올해 계열사 포함 매출 규모 350억을 돌파했으며, 병원 매출 포함 기업 총매출 규모 1000억을 기록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이헬스케어는 2027년 본사 매출 규모가 30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강연구소의 이번 투자 결정은 파이헬스케어의 AI 기술력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물류망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인정한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두 업체는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강연구소 관계자는 “파이헬스케어의 통합적인 역량이 헬스케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헬스케어 설루션을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헬스케어는 2025년 공개를 목표로 서울대학교와 AI 의료 보조 소프트웨어 ‘닥터아이 프로젝트(X-eye, X-Brain)’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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