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로또 복권인 ‘메가 밀리언스’는 전날 진행한 추첨에서 15억8000만 달러(한화 약 2조722억원)을 받게 되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번호와 추가번호 등 숫자 6개를 모두 맞힌 복권 한 장이 플로리다에서 팔린 것이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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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스는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로또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이 이같이 불어난 것은 지난 4월 18일 이후 3개월 반이 넘는 동안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6개 숫자를 모두 맞춰 1등에 당첨될 확률은 약 3억300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