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7개월까지 확대

내년 1월부터 장려금 지급 기간 늘려
  • 등록 2022-11-22 오후 6:18:49

    수정 2022-11-22 오후 6:18:49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기간을 기존 최대 3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민선 8기 구정 목표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월 50만원씩 최대 7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을 기존 최대 3개월에서 7개월로 확대해 중소기업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려는 것이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에서 최고 수준의 지원이라고 서구는 설명했다.

한편 서구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자는 지난해 248명에서 올해 10월 기준 283명으로 늘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아빠의 육아 참여율을 높이고자 선제적으로 지원 기간을 늘렸다”며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남성이 육아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