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835만 370주다. 증자 완료 후 휴젤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431만 9765주에서 1267만 135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9일이다. 당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 주식 1주당 2주 비율로 배정된다.
이번 무상증자는 기존 휴젤의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약 42억원을 꺼내 자본금을 늘리기 때문에 증자 완료 후에도 실제 자본 총계의 변화는 없다.
휴젤은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 증대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젤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주 가치 제고는 물론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