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체 '젊은나래' 서포터즈 발대·해단식

청년 아티스트 공모전 시상식
  • 등록 2016-09-09 오후 4:59:33

    수정 2016-09-09 오후 4:59:33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젊은나래’의 서포터즈 발대·해단식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일원역 인근 카페틴에서 진행됐다.

‘젊은나래’는 지난해 11월 발족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젊은나래 서포터즈 1기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젊은나래 청년아티스트 공모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6’, 토크 콘서트 ‘날개를 달다’ 등을 기획, 활동했으며 지난 7월 공식활동을 끝냈다.

젊은나래 서포터즈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창작곡 콘테스트를 기획해 1기가 진행해 온 청년 문화콘텐츠 육성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8월 말 준공 예정인 ‘젊은나래 스튜디오’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야망을 키워가기보다는 스펙 쌓기에 매진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젊은나래는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6월 진행된 ‘젊은나래 청년아티스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50만원), 특별상(1명, 100만원) 등 6명의 청년아티스트에게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입상작 6인의 단체전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is’에서 ‘Connecting the dot(커넥팅 더 도트)’(서로 다른 여섯 개의 점이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중 3명의 작가는 ‘커넥팅 더 도트’전에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아이덴티티인 ‘사해’를 모티브로 한 작품 세 점을 추가 전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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