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비농업일자리 증가폭도 8만9000개에서 14만4000개로 상향조정됐다. 8월 역시 14만2000개에서 15만9000개로 수정됐다.
9월 비농업일자리는 서비스 및 주점에서 크게 늘었다. 6만9000명 증가하며 지난 12개월 평균(1만4000개)을 크게 웃돌았다. 이외 의료서비스(4만5000개), 정부고용(3만1000개), 사회지원분야(2만7000개) 등에서 일자리를 많이 추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4% 증가한 35.3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4.0% 늘었다. 예상치(0.3%, 3.8%)보다 빠른 속도다.
미국 고용시장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에 속도조절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됐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은 10.6%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글로벌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도 9.4bp 오른 3.944%까지 올라갔다.
뉴욕 3대지수 선물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0.51%, S&P500선물은 0.77%, 나스닥 선물은 1.11% 가량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