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구글 캠퍼스 서울을 방문한 뒤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손 전 고문의 사위 빈소를 찾았다. 이는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손 전 고문에게 “꼭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손 전 고문은 별다른 대답없이 미소만 지어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함께 빈소를 조문한 김영환 의원은 “손 전 고문은 이런저런 덕담을 하며 격려해줬다”며 “안 대표의 도와달라는 요청에 손 전 고문은 말그대로 소이부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