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 코리아는 카카오 신사옥 ‘카카오 판교 아지트’의 책임 임대차계약 자문 및 업무공간 전략 컨설팅, 리테일 공간에 대한 임대자문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 판교 신사옥 아지트는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임팩트, 카카오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가 모여있다. 판교역과 직접 연결되는 ‘알파돔시티’ 6-1 블록,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6만2730㎡ 규모로 돼 있다.
| 카카오 판교 신사옥 아지트 (사진=CBRE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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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판교 아지트는 대중과 소통하는 하나의 통로이자 카카오 직원(크루)들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카카오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준다. 이 공간은 CBRE코리아와 3년에 걸친 협업 끝에 최종 완성됐다.
CBRE코리아는 2020년 4월 판교 알파돔시티 6-1 블록(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2)에 신축 중인 리테일 및 오피스 건물 전체 면적에 대한 책임 임대차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업무공간 전략 컨설팅, 리테일 공간 임대자문까지 파트너로서의 업무를 진행해 왔다.
CBRE코리아는 업무 공간 컨설팅으로 카카오 직원의 업무수행 및 환경을 개선해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지상 1층 리테일 MD 및 임대자문을 토대로 내부 직원들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 프로젝트를 담당한 김용우 CBRE코리아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유로운 소통을 핵심에 두고 카카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특히 이색적인 주요 매장을 입점시켜 카카오 판교 신사옥 공간에 차별화된 색다른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