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경찰이 지난달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에 불이 났던 트럭을 소유한 폐기물 업체 대표를 입건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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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 업체 대표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불이 시작된 5t(톤)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정비 등을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트럭은 지난 2020년에도 고속도로 주행 중 불이 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