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과 관련 사업규모와 개설학과 적정성 검토를 위한 ‘한국폴리텍대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검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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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경기북부 폴리텍대학 유치가 확정된 2015년 이후 건립예정지인 월롱면의 캠프에드워즈 반환미군 공여지를 매입하고 지난해까지 진입로 등 기반시설 지원 방안 검토 및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와 폴리텍대학 법인은 신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 개설과 지역협력방안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대학건립 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와 폴리텍대학 법인은 올해 말까지 투자심사 조건을 완료하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및 지역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 경기북부 파주캠퍼스는 내년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착공해 이듬해 말 완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