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식약처 특별점검 1개점 적발… 전체 위생점검 실시

  • 등록 2018-07-05 오후 4:00:30

    수정 2018-07-05 오후 4:00:30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해당 가맹점 45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한 결과, 네네치킨의 구암봉명점 1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돼 본사가 위생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네치킨은 시정권고를 받은 1곳 가맹점에 클린바이저를 보내 전체 청소 및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전체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다시 세워 대대적인 정비와 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린바이저는 네네치킨 본사 팀으로, 대규모 청소작업이 힘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작업을 실시한다. 매주 3회씩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정기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네네치킨 측은 클린바이저 외에도 사내 소식지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 및 정보 전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네치킨 측은 이번 적발 사항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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