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은 락토바실러스 속 SDCM 1003 및 SDCM 1105의 혼합 균주, 그 배앙액, 또는 이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발명의 조성물은 세포독성이 없고, 산화질소의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해 염증성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종래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는 면역억제 화합물인 타크롤리무스에 비해 더욱 우수한 TSLP 생성 억제 효과가 있고, 피부 세포에서 히알루론산 생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용도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성 미생물과 여드름 원인균의 생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으므로 화장품, 식품, 사료, 약제학 조성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