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국제공항 전경. (사진 = 김포공항 홈페이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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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특별교통대책 기간(성수기)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여행객 459만6500여명이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의 국내선 여행객은 346만6700여명, 국제선은 112만98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일평균 여행객은 3.4% 늘었다. 국내선 여행객은 1.6% 증가했고 국제선 여행객은 9.3% 늘었다.
이달 3일은 27만60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해 이번 여름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인파를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여행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게 전국 공항 근무인력을 늘렸다”며 “주차면 확충,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 여행객 편의 증진 대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