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옴부즈만 위촉…3명→5명으로 증원

  • 등록 2018-06-22 오후 5:24:36

    수정 2018-06-22 오후 5:24:3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문가 5명을 금감원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위촉한 옴부즈만은 박도규 전 SC은행 부행장과 박재순 전 예금보험공사 부장,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박태형 한국투자공사 상무, 이은영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대표다.

금감원은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옴부즈만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특히 이번 옴부즈만에는 금융소비자를 대변할 수 있는 시민단체 대표를 함께 위촉했다. 이들은 임기 2년의 비상임 위원으로서 독립적·중립적 입장에서 금감원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시로 옴부즈만 회의를 통해 금감원 업무와 관련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을 건의하고 권고하게 된다.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옴부즈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금융회사의 영업행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금융소비자의 불이익과 불편을 해소하는 촉매가 돼 달라”며 “이를 위해 제3자의 시각에서 금감원의 업무 전반에 대해 기탄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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