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8포인트(0.11%) 내린 616.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04포인트 내린 상태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오름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약 보합권으로 물러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93억원, 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74%) IT부품(0.62%) 유통(0.54%) 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하락했다. 특히 섬유·의류(-3.27%) 운송(-2.79%) 통신서비스(-1.30%) 오락·문화(-1.11%) 업종 등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 게임인 ‘카트체이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11%가량 올랐고 파버나인은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으로 7%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1954만주, 거래대금 2조450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3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74개 종목은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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