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캠프 “김종인 감언이설로 대구민심 못얻어”

8일 보도자료 “더민주에 표주면 박근혜정부 발목잡기 기승”
  • 등록 2016-03-08 오후 4:33:38

    수정 2016-03-08 오후 4:33:3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구 수성갑 김문수 새누리당 예비후보 측이 8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대구 방문에 대해 “더 이상 감언이설로 대구의 민심을 잡으려 하지 말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발목잡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대구 버렸다는 더민주, 정당의 모습 갖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대구·경북 유일한 현역의원인 홍의락 컷오프는 더민주가 대구를 얼마나 무시하는 지 명백히 보여준 사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종인 더민주 대표가 대구를 방문하여 김부겸 후보 등 더민주당 대구 출마자들과 함께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며 “모든 국민과 대구시민들이 알다시피 더민주는 19대 국회 내내 박근혜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매달려온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시급한 법안처리를 팽개치고 필리버스터라는 합법을 가장한 희대의 발목잡기로 장장 9일이나 국회를 마비시켰다”며 “더민주는 북한 김정은의 핵폭탄과 장거리미사일 실험으로 자초한 개성공단 중단과 사드 배치에도 시비를 거는 국가안보 무시 정당”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인 대표와 더민주는 이제 와서 대구 민심을 얻어 보겠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며 “만약 대구에서 더민주에 표를 주면 20대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 발목잡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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