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3~5월 중 인천 서창2지구, 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와 천안, 울산 등 지방에서 힐링 주거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000210)은 다음 달 중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서창’(전용면적 84㎡ 835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이 일대는 지구 면적의 50%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며 소래습지 생태공원(약 156만㎡), 장아산 근린공원(약 34만㎡) 등 대규모 녹지를 품고 있다. 아파트 단지 동쪽으로 장아산 근린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 50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공원도 조성된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녹지율을 46.4%로 높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37·A2블록에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전용 59~96㎡ 545가구),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전용 59~96㎡ 532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두 아파트는 녹지율을 40%까지 끌어올렸고, 단지 내 수변공간을 품은 중앙광장 등 조경과 휴식처를 만들 계획이다. 서쪽으로는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하는 중앙공원(약 30만㎡)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5월 중순 쯤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아파트 2300가구, 오피스텔 240실로 구성된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 동쪽으로 원천호수·광교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IS동서는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전용 71~104㎡ 1187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앞서 공급된 1차분(1275가구)와 함께 246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단지 내 녹지율 42%에 달하며 단지 중앙에 축구장 1.25배 크기의 중앙광장과 생태연못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