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엄상필·신숙희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에게 대통령 명의 청조근정훈장을 서훈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숙희 대법관, 윤 대통령, 조희대 대법원장, 엄상필 대법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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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퇴임 대법관(안철상, 민유숙) 훈장 수여식을 열고 두 퇴임 대법관에게 직접 어깨띠를 매어주고 훈장을 달아줬다. 또한 동행한 안 전 대법관 배우자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후에는 신임 대법관(엄상필, 신숙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한편 수여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왕윤종 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