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컨설팅에 따르면 미국 내의 바이러스 창궐 속도가 급증함에 따라 임시적 폐쇄 상태가 연장됐고, 고객 대면 서비스는 적어도 5월까지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이민국 대면 서비스는 최근 4월까지 중단 예정이었던 상태를 5월 3일까지 중단으로 기한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미국 영주권 보유자는 I-131 재입국허가서 및 I-829 조건 해지 청원에 대한 지문날인 일정이 취소됐으며, 미국 내에서 소셜 시큐리티 넘버 발급하는 것 역시 당분간은 불가능하다.
주한 미국 대사관의 비자 발급 업무도 전면 중단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비자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이후 비자 인터뷰 예약 일정이 모두 취소됐으며, 추후 인터뷰 일정 역시 언제 잡힐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이민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 속에 투자이민 전문 기업 모스컨설팅은 화상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 세계 언제 어디서든 PC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모스컨설팅의 전문가들과 단독으로 화상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