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야당은 대선 직후 1년 넘게 대선불복 한풀이로 정국을 얼어붙게 만든 행태들에 대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제1야당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면서 “법원의 판결에 정략적 판단으로 국민의 눈을 흐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법원의 무기력한 판결을 보며 앞으로 국가기관과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하더라도 이를 막을 방법이 있을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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