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다 복권 긁었더니 20억 당첨…“내게도 이런 행운이”

로또 5등 당첨금 바꾸며 스피또2000 2장 구매
회사서 야근하다 구매한 복권, 1등 당첨
  • 등록 2024-04-16 오후 7:07:24

    수정 2024-04-16 오후 7:07:24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회사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하다 긁은 복권이 1등에 당첨된 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1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2000’ 52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산 복권 2장이 동시에 당첨돼 총 20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스피또2000의 1등 당첨금은 10억 원이지만 세트를 구매할 경우 한장이 당첨되면 다른 장도 자동으로 당첨돼 20억 원을 받게 된다.

A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로또 5등 당첨금을 로또복권으로 바꾸면서 스피또2000 2개를 구매했다”며 “이후 회사에서 혼자 남아 야근하다 구매한 복권을 긁었는데 1등에 당첨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당첨을 확인하고 얼떨떨했다. ‘나도 당첨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달 카드값을 갚을 것이고 이후 계획은 아직 없다”며 “당첨금은 은행 예·적금에 넣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또2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적힌 당첨금을 받는 형태로,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6장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