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자회사 통해 영화 분석 빅데이터 서비스

  • 등록 2017-10-27 오후 4:26:12

    수정 2017-10-27 오후 4:26:1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에스에이(052190)는 자회사 케이앤그룹 ‘맥스무비’가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영화 분석 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를 위해 7월 영화 콘텐츠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했다. 영화 DB의 빅데이터는 맥스무비 영화연구소를 통해 분석된다. 국내외 영화 전문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해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이 신뢰도 높은 영화 정보를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활용되는 데이터는 20여년간 축적한 약 30만건의 영화 정보를 비롯해 예매 데이터, 관람 평점, 기대 평점, 한국영화연감·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 데이터 등이다. 분석한 자료는 모바일 앱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박광원 대표는 “맥스무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화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스마트한 분석을 통해 관객이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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