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1920년 일제강점기에 시작한 전국체육대회는 근현대의 격동을 넘어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역사의 큰 줄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제 대한민국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르면 세계 4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치른 나라가 된다”며 “오늘부터 일주일간 ‘국토의 중심부’ 충청북도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갈 환호와 열정, 선수들이 흘린 땀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성공의 마중물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